정의
대한제국기 봉원사 대웅전 극락구품도, 불암사 대웅전 아미타불도 등의 불화를 제작한 승려. 화승.
개설
활동사항
긍법이 수화승으로 처음 작업한 작품은 1894년에 제작한 상원사 중대 석가모니불도이다. 이때 상원사 중대 사자암 목조비로자나불좌상(1895년) 개금에도 참여하였다. 사자암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복장중수발원문에 의하면, 수화승으로 혜산 축연(蕙山 竺衍), 범화 윤익(梵化 潤益)과 함께 참여하였다.
긍법은 말년에 봉원사 괘불, 흥국사 괘불 등 큰 규모의 왕실발원 불사에 참여하여 근대 초 서울 지역의 대표 화승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국사 극락구품도(1907년)는 화면을 9등분하여 그리는 서울 지역 구품도의 분할구도법을 사용하였다. 그의 작품은 주로 서울·경기 지역 사찰에서 일괄로 불사를 할 때 동참하여 한 사찰에 여러 점의 불화를 남기고 있다. 화풍은 19세기 말~20세기 초의 음영법, 군청색의 사용과 같은 지역 특징을 충실히 따랐다.
참고문헌
- 『한국의 사찰문화재』서울특별시 2(문화재청·불교문화재연구소, 2013)
- 『조선 후기 승장 인명사전』불교회화(안귀숙·최선일, 양사재, 2008)
- 『조선 후기 승장 인명사전』불교조소(최선일, 양사재, 2007)
- 『서울의 사찰불화』Ⅰ(서울역사박물관,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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