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전기, 지장보살과 열 명의 판관을 그린 불화.
내용
형태 및 특징
승형(僧形)의 지장보살은 녹색 원형 두광과 투명한 원형 신광을 갖추고 25조의 가사를 걸치고, 왼손에 육환장을 잡고 유희좌(遊戱坐)로 높은 사각대좌 위에 앉아 있다. 지장보살의 무릎 옆으로 무독귀왕과 도명존자가 측면관을 한 채 합장하고 서 있고, 옆으로 시왕이 통천관이나 면류관을 쓴 제왕 모습에 손에 홀을 들어 합장한 자세이다.
화면 양 모서리에 말과 소머리를 한 마두옥졸(馬頭獄卒)과 우두옥졸(牛頭獄卒)이 있다. 광배 옆으로 선악동자, 사자 등이 있고, 화면 윗부분에 육광보살이 좌우대칭으로 배치되었다.
화면 위로 넓은 여백에 화려한 구름이 펼쳐져 있고 아래 집중된 권속을 4열로 짜임새 있고 생생하게 표현되었다. 화면의 주요 색은 붉은색과 녹색을 사용하고 갈색과 검은색을 지물과 시왕의 복장에 채색하는 등 조선 중기의 부드러운 채색법을 보여 준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김정희, 『조선시대 지장시왕도 연구』(일지사, 1996)
논문
- 김정희, 「일본속의 한국불교미술: 조선전기의 지장보살도」(『강좌 미술사』 4, 한국미술사연구소, 1992)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