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2000년 1월 30일 창당하여 2004년 총선에서 의회에 진출한 진보주의 정당.
설립 목적
민주노동당 결성을 촉발시킨 것은 1998년 6월 4일 실시된 지방선거였다. 국민승리21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지방선거에 49명의 후보를 내보내 기초단체장 3명,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18명 등 모두 23명을 당선시켰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같은 해 9월 17일 국민승리21은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1999년 5월까지 진보 정당을 창당하기로 공식 결의하였다.
1999년 7월 10일 국민승리21은 진보정당 준비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발전적으로 해산하였다. 이어서 8월 29일에는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당명을 ‘민주노동당’으로 확정하였다. 다음 해 1월 30일 창당대회를 열어 진보주의 정당을 표방하며 민주노동당을 창당하였다.
변천 및 현황
민주노동당은 2002년의 지방선거와 대선에 전력을 기울였다. 같은 해 3월 16일 당대표에 권영길, 사무총장에 노회찬을 선출하였다. 6월 13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2명, 비례 9명 포함한 광역의원 11명을 당선시켰으며, 정당 득표율 8.13%를 기록하였다.
2002년 11월 22일 ‘2002년 대선 승리를 위한 범진보 진영 공동선거운동본부’(공선본)을 출범시켰으며, 이후 대통령 후보로 추대된 권영길은 12월 19일 실시된 대선에 출마하여 3.98%를 득표함으로써 진보 정치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주었다.
이어서 2004년 4월 15일 실시된 총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은 권영길, 조승수 등 지역구 당선자 2명과 비례대표 의원 8명을 당선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당 투표에서 13.1%를 기록했으며, 진보 정당 최초로 원내 진출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이때부터 민주노동당 내부의 갈등이 심화되었다.
민주노동당은 내부의 정파 갈등 구도를 극복하지 못하였으며, 특히 17대 대선을 전후하여 정파 갈등과 분열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전면화되었다. 결국 민주노동당은 2008년 2월 분당을 하게 되었다. 이후 민주노동당은 2008년 4월 9일 실시된 제18대 총선에서 지역구 2석, 비례대표 3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조현연, 『한국진보정당운동사』(후마니타스, 2009)
논문
- 조현연, 「민주노동당의 분당과정 연구: 정파 · 제도 · 리더십을 중심으로」(『기억과 전망』 20,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09)
신문
- 「'국민승리21' 진보정당 창당 결의」(『동아일보』, 1998. 9. 18)
- 「진보정당 추진위 본격 창당작업」(『한겨레신문』, 1999. 6. 14)
- 「'진보정당' 추진위 어제 결성식」(『조선일보』, 1999. 4. 19)
- 「노동계 '정치속으로' 6 · 4 선택」(『경향신문』, 1998. 6. 6)
- 「"정치조직으로 전환" 국민승리21」(『한겨레신문』, 1998. 2. 24)
인터넷 자료
- 네이버 기관 단체 사전(http://ter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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