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서원 유허비 ( )

목차
관련 정보
반고서원 유허비
반고서원 유허비
서예
유물
국가유산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 있는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유허비.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반고서원유허비(槃皐書院遺墟碑)
분류
기록유산/서각류/금석각류/비
지정기관
울산광역시
종목
울산광역시 시도유형문화유산(2004년 12월 16일 지정)
소재지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산200-1번지 외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 있는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유허비.
내용

정몽주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유허비로 3기가 있다. 고려 말인 1376년(우왕 2) 정몽주는 이인임(李仁任) 일파가 주장하는 배명친원(排明親元) 정책에 반대하다가 울주의 언양 지역으로 유배되었다. 그는 여기서 대략 1년 동안 귀양살이를 하다가 중앙 정계에 복귀하였다. 이후 지역의 인사들을 중심으로정몽주를 추모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는데, 반구대를 포은대라고 명명한 것도 그중 하나이다. 조선 후기인 1712년(숙종 38) 언양 지역 유생들은 정몽주와 이언적(李彦迪), 정구(鄭逑)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자 반고서원(槃皐書院)을 건립하였다. 그러나 이 서원은 1871년(고종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그 후 지역 유림이 반고서원 유허지에 포은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유허비 3기를 연속하여 건립하였는데, 1885년의 ‘포은대영모비’, 1890년의 ‘포은대실록비’, 1901년의 ‘반고서원유허비실기’가 바로 그것이다. 이들 유허비는 1965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참고문헌

『2013년 금석문 조사 총람집 Ⅲ』(문화재청, 2013)
『울산광역시사 6』(울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2002)
관련 미디어 (3)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