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후기, 박규수(朴珪壽, 1807~1877)가 제작한 금속제 별자리 판.
개설
내용
적도규는 원주에 따라 바깥쪽에 12시(時) 96각(刻)의 눈금을 새겼다. 혼평판과 적도규는 묘유선(卯酉線)을 축으로 회전한다. 지평호와 몽경호는 적도규 안쪽을 연결한 호(弧)로써, 각각 지평선과 박명(薄明) 시각선을 의미한다. 별을 관측하는 규형은 혼평판 중심에서 회전한다.
별자리는 적도를 기준으로 양면에 남반구와 북반구 별자리가 새겨져 있다. 혼평판에는 황도선이 그려져 있으며 태양의 위치를 나타내는 24절기가 표시되어 있다.
특징
적도규에는 12시 96각과 360° 눈금을 표시했다. 북반구 별자리 판에는 춘분(春分)~하지(夏至)~추분(秋分)의 13개의 절기 명칭과 진, 사, 오, 미, 신, 유, 술의 12궁 명칭을 30° 간격으로 배치하였다. 남반구 별자리 판에는 추분~동지(冬至)~춘분의 13개 절기 명칭과 술, 해, 자, 축, 인, 묘 진의 12궁 명칭을 30° 간격으로 배치하였다. 하절기에는 북반구 별자리 판을 사용하고 동절기에는 남반구 별자리 판을 사용한다. 몽영호는 하절기에 넓은 영역의 별자리가 있는 부분을 사용하고, 동절기에 좁은 영역의 별자리가 있는 부분을 사용한다.
규형은 천체를 조준하거나 고도 측정, 별의 각도를 측정, 12시 96각 시간 측정 등을 위해 사용한다.
현황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의기집설(儀器輯說)』
단행본
- 정기준, 『서운관의 천문의기』 (경인문화사, 2017)
-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편, 『한국실학사상연구 4』 (혜안, 2005)
논문
- 김명호, 남문현, 김지인, 「남병철과 박규수의 천문의기 제작」 (『조선시대사학보』 12, 조선시대사학회, 2000)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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