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9세기 초, 경학자, 문장가로 유명한 홍길주가 편찬한 수학서.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홍길주는 구면의 직각 삼각형(정호) 30개 경우와 일반 삼각형(사호)의 60개 경우의 문제 모두를 각각 숫자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적 풀이법으로 정리하였다. 현대 수학의 관점에서는 이 90문제의 풀이법을 증명한 것이 해당한다. 그는 기초적 방법인 보조선과 정사영(正射影) 그리고 닮은꼴의 비례식(比例式)만을 사용해서 모든 문제를 풀었다.
이런 내용은 현대적 관점에서는 과한 해설에 해당하겠지만, 동양의 구고술에서는 삼각형 변의 크기 순서가 정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되는 삼각비(三角比)가 팔선의 길이로 나타내어지는 양수 형태였기 때문에, 모든 경우가 달리 구별되어서 90개 경우를 모두 취급할 수밖에 없다.
중국에서는 이런 시도가 전혀 없었으며, 동양 수학에서 유일무이한 구면 삼각법 증명집으로 외국의 수학자들도 인정하는 업적이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호각연례(弧角演例)』
단행본
- 김영욱, 이장주, 장혜원, 『한국수학문명사』 (들녘, 2022)
- 가와하라 저, 안대옥 역, 『조선수학사』 (예문서원, 2017)
논문
- 김영욱, 김소영, 「A Survey on the Geometry of Joseon」 (『Journal for History of Mathematics』 35-3, 2022)
- 전용훈, 「19세기 조선 수학의 지적 풍토」 (『한국과학사학회지』 26-2, 한국과학사학회, 2004)
- 홍성사, 홍영희, 김창일, 「19세기 조선의 구고술」 (『한국수학사학회지』 21-2, 한국수학사학회, 2008)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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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임금의 사위.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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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손으로 써서 만든 책.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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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구면 삼각형을 다루는 삼각법.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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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세 개의 대원의 호로 둘러싸인 구면 위의 도형.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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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중국 청나라 성조(聖祖) 만년에 편찬한 ≪율력연원≫ 가운데 천문학에 관한 부분. ≪신법역서(新法曆書)≫를 기초로 하여 1723년에 출판하였으며, 1942년에 후편을 출판하여 태양과 달을 다룬 타원 운동설을 소개하였다. 42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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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평면 위의 도형을 그 평면 위에 있지 아니한 공간 안의 고정된 점을 지나는 직선으로 다른 평면의 도형으로 옮기는 대응. 또는 그 대응에 의한 상.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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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두 개의 비가 같음을 나타내는 식. a:b=c:d 따위가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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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직각 삼각형의 세 변 가운데에서 어느 두 변을 취하여 만든 비의 값. 사인, 코사인, 탄젠트, 시컨트, 코시컨트, 코탄젠트가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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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9
: 크기만 다르고 모양이 같은 둘 이상의 도형.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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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0
: 방정식에서 구하려고 하는 수. 또는 그것을 나타내는 글자.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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