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2013년에 발사에 성공한 한국 최초의 우주 발사체.
연원
첫째, 발사체의 전체적인 시스템 설계는 한국과 러시아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둘째, 1단 서브 시스템의 설계, 제작, 시험은 러시아에서 담당하되 한국의 기술진이 그 과정에 참관한다. 셋째, 2단의 경우에는 러시아의 기술지원과 설계 검토를 받아 한국에서 설계 및 제작을 담당한다.
나로호는 1단 액체 엔진과 2단 고체 킥 모터(kick motor)로 구성되었다. 나로호의 1단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韓國航空宇宙硏究院)과 러시아의 흐루니체프(Khrunichev)가 공동으로 개발했고, 2단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내 업체들이 함께 개발했다. 나로호 개발 사업에는 5,000억 원의 개발비가 소요되었으며, 2009년 6월에는 전라남도 고흥군에 나로우주센터(羅老宇宙center)가 준공되었다. ‘나로’라는 명칭은 우주 센터가 위치한 외나로도(外羅老島)에서 비롯되었다.
나로호는 세 번의 시도 끝에 발사에 성공했다. 2009년 8월 25일에 시도된 1차 발사는 페어링이 분리되지 않아 위성의 정상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 2010년 6월 10일에 시도된 2차 발사에서는 1단 로켓이 폭발로 추락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결국 2013년 1월 30일에 나로과학위성(Science and Technology Satellite-2C, STSAT-2C)을 탑재한 나로호 발사에 성공할 수 있었다. 나로과학위성은 지구 타원궤도를 하루 14바퀴씩 돌면서 우주 환경 관측에 대한 임무를 수행하다가 2014년 4월부터 통신이 두절되었다.
제원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미래창조과학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호 개발백서』 (2014)
- 한국공학한림원, 『한국 산업기술발전사: 운송장비』 (2019)
논문
- 이준호, 「나로호 개발의 의의와 성과」 (『항공우주매거진』 7-1, 한국항공우주학회, 2013)
인터넷 자료
- 위키백과 한국: 나로호(https://ko.wikipedia.org/wiki/%EB%82%98%EB%A1%9C%ED%98%B8)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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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앞으로 개발하거나 판매할 예정인 제품의 성능이나 기능을 미리 공개하는 일.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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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미사일 관련 기술의 국제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1987년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일본, 독일, 이탈리아 등의 선진 7개국에 의해 성립된 체제. 핵심 내용은 500kg 이상의 탄두와 300km 이상의 사정거리를 갖는 미사일 기술의 확산을 통제하는 것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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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탐색 개발 및 체계 개발 등 연구 개발 단계 중에서 성능, 기능, 신뢰성, 가격, 납기 따위를 고려하고 심사숙고하여 개선을 도모하는 것. 검토에는 설계, 제조, 검사, 운용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가한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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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적도 상공 약 3만 5800km의 원 궤도. 이 궤도에 따라 서쪽에서 동쪽으로 도는 인공위성은 주기가 지구의 자전과 일치하기 때문에 지상에서는 우주의 한곳에 정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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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실생활이나 산업에 직접 사용하는 인공위성. 통신 위성, 기상 위성, 항행(航行) 위성, 측지(測地) 위성, 자원 탐사 위성 따위가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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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로켓, 인공위성 따위를 이용하여서 지구를 비롯한 여러 천체를 조사하고 연구하여 인류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는 일.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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