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대교는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과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를 연결하는 한강 교량이다. 1986년 5월 3일에 올림픽대교에 이어 대한민국 두 번째의 콘크리트 사장교로 착공되었으나 1991년 3월 26일에 강풍으로 교량이 붕괴된 후 1992년 10월 거더교로 설계를 변경하여 재시공되었다. 1991년 10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1995년 4월 25일 착공 8년 11개월 만에 완공되었다. 총길이는 935m이며, 너비는 24m이다.
1986년 5월 3일에 유원건설에서 착공하였으며 당시 올림픽대교에 이어 대한민국 두 번째의 콘크리트 사장교로 건설해 1991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이었다. 1995년 4월 25일 오전 10시, 착공 8년 11개월 만에 완공되었다. 총길이 935m, 너비 24m인 한강의 다리이다.
1986년에 시작된 한강 종합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팔당대교는 제5공화국 시절에 착공되었다. 처음 계획은 주탑 2개로 다리를 지탱하는 사장교로 건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1991년 3월 26일에 강풍으로 인해 교량이 붕괴되면서 인부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공사는 중단되었다. 조사 결과 건설 공법의 문제와 안전 조치 부재 등이 발견되어 재시공을 결정했다. 결국, 공사는 기존 사장교를 철거하고 평범한 거더교로 설계를 변경하여 1992년 10월부터 전면 재시공에 착수했다. 팔당대교는 결국 1995년 4월 25일에 개통되었다.
이후 2014년 6월에 팔당대교의 내진 성능 보강 공사가 시행되었다. 팔당대교는 1995년 준공되었지만 내진 설계가 반영되지 않아 감사원 감사 시 지진 발생 대비를 위한 시설 보완이 요구되었다.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과 남양주시 팔당리를 연결하는 제2팔당대교가 왕복 2차선으로 착공되었다. 서울 지방 국토 관리청은 조달청에 선정을 위한 조달 의뢰를 하였으며, 2019년 10월부터 왕복 2차선으로 건설이 시작되었다. 하남시는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왕복 4차선 건설을 요구하였으나 왕복 2차선으로 결정되었다. 제2팔당대교는 기존 왕복 4차선인 팔당대교에서 댐 방향 바로 옆에 건설될 예정이다.
팔당대교 구간은 45번 국도의 창우로 구간으로 지정되어 있다. 인근에 팔당댐과 팔당유원지, 하남시 버스 환승 공영 차고지 등이 있으며 한강 줄기를 따라 유원지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경의 · 중앙선 팔당역도 있다.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홍천 오션월드로 가는 셔틀버스, 그리고 50번과 112-1번과 2000-2번, G9311번, 8-8이 이 다리를 경유한다.
북쪽의 미사대교는 동쪽으로 다리를 건너는 순간 통행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차량들은 지하 차도가 건설된 미사대로를 경유하여 팔당대교를 건넌다. 한편,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양평 나들목이 개통하면서 고속도로 진출입 경로의 역할도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