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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도는 도리천의 왕으로 불교의 수호신인 제석천을 묘사한 불화이다. 제석은 ‘천제석’ 또는 ‘석가데바인드라’라고도 하며, 벼락을 신격화한 것이다. 제석은 도리천의 선견성에 살면서 호법·권선·호세의 천신으로서 모든 신중의 으뜸이 되었다. 제석도는 중앙에 보살형의 제석천이 의자에 앉아 있고 주위에는 주악천인을 비롯한 천부의 여러 선신들과 일천자, 월천자가 둘러싸고 있는 형식을 취한다. 조선 전기 제석도는 한 화면에 많은 인물들이 배치되는 군도형식을 취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3존도, 5존도, 7존도, 군도형식 등이 있으며, 5존도 형식이 가장 많이 남아있다.
제석도 (帝釋圖)
제석도는 도리천의 왕으로 불교의 수호신인 제석천을 묘사한 불화이다. 제석은 ‘천제석’ 또는 ‘석가데바인드라’라고도 하며, 벼락을 신격화한 것이다. 제석은 도리천의 선견성에 살면서 호법·권선·호세의 천신으로서 모든 신중의 으뜸이 되었다. 제석도는 중앙에 보살형의 제석천이 의자에 앉아 있고 주위에는 주악천인을 비롯한 천부의 여러 선신들과 일천자, 월천자가 둘러싸고 있는 형식을 취한다. 조선 전기 제석도는 한 화면에 많은 인물들이 배치되는 군도형식을 취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3존도, 5존도, 7존도, 군도형식 등이 있으며, 5존도 형식이 가장 많이 남아있다.
경상북도 영천시 사룡시 금정암에 봉안되었던 조선 후기의 제석탱화.
사룡산 금정암 제석탱 (蛇龍山 金井巖 帝釋幀▽)
경상북도 영천시 사룡시 금정암에 봉안되었던 조선 후기의 제석탱화.
제석탱화는 고려와 조선시대, 불교의 호법신인 제석천을 그린 불화이다. 제석천은 인도의 인드라 신이 불교에 수용된 후 호법신으로 자리 잡았으며, 한국에서는 환인과 동일시되며 신앙의 대상이 되었다. 고려 후기부터 제석 신앙이 성행하며 제석탱화가 제작되었고, 조선 전기에는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는 불화로 그려졌다. 이후 조선 후기에 제석천은 범천과 함께 묘사되거나 천룡탱화에 포함되는 등 도상이 변화하며 20세기 초까지 이어졌다.
제석탱화 (帝釋幀畫)
제석탱화는 고려와 조선시대, 불교의 호법신인 제석천을 그린 불화이다. 제석천은 인도의 인드라 신이 불교에 수용된 후 호법신으로 자리 잡았으며, 한국에서는 환인과 동일시되며 신앙의 대상이 되었다. 고려 후기부터 제석 신앙이 성행하며 제석탱화가 제작되었고, 조선 전기에는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는 불화로 그려졌다. 이후 조선 후기에 제석천은 범천과 함께 묘사되거나 천룡탱화에 포함되는 등 도상이 변화하며 20세기 초까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