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석탱화 ()

목차
관련 정보
가평 현등사 신중도 / 대범천왕과 제석천왕
가평 현등사 신중도 / 대범천왕과 제석천왕
회화
개념
불교의 수호신인 제석천을 묘사한 불화.
목차
정의
불교의 수호신인 제석천을 묘사한 불화.
내용

원래 제석천은 불교의 호법선신 중 하나로 신중탱화(神衆幀畫) 속에 다른 신들과 함께 묘사되고 있었다. 그러나 제석이 따로 독립 탱화로 봉안되게 된 것은 우리 고대의 제천신앙(祭天信仰)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고대의 우리나라에서는 천신(天神)과 제석의 습합이 이루어졌고, 농업국으로서 풍년을 기원하는 제천의식이 끊임없이 행하여져 왔다. 여기서 호법신으로서의 신중신앙에서 제석신앙이 독립신앙으로 분리되는 과정을 맞게 되었다.

이 탱화는 제석을 중앙에 두고 좌우에 바수루나천자(波數蔞那天子)와 이사나천자(伊舍那天子), 그 주위에 32천왕(天王)이 묘사된다. 이 경우, 무장을 하지 않은 보살이나 왕의 모습만으로 표현되는 것과 무장을 한 모습의 신중들까지 함께 표현되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제석과 범천(梵天)을 함께 묘사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도 어디까지나 제석이 중심이며, 범천은 두번째로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현존하는 제석탱화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양산 통도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것을 비롯하여 대구 파계사 설선당(說禪堂)에 있는 탱화, 송광사의 신중탱화 등을 들 수 있다.

참고문헌

『한국불화의 연구』(홍윤식, 원광대학교출판국, 1980)
집필자
홍윤식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