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달헌(鄭達憲)
일제강점기 때, 조선공산당에서 사회주의운동을 벌였으며, 해방 이후 북한에서, 조선공산당함경남도 책임비서,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관료. # 개설
1930년대 조선질소비료주식회사 흥남공장 노동자들에게 사회주의 이론을 가르쳤다. 평양적색노동조합을 결성하고, 동맹파업을 주도하다가 수감되었으며, 광복 후에는 조선공산당함경남도 책임비서와 평안북도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897년 함경남도 홍원군 주익면 남계리에서 출생하였다. 이명은 정나기(鄭羅基)이다. 고향에서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함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