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楊林)
일제강점기 때, 황포군관학교 교관,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간부단 참모장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 개설
중국공산당원. 평북 출신. 본명은 김훈이며 양녕, 피스더라고도 불렸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919년 3·1운동 때 아버지와 함께 서울의 만세시위에 참가하였는데, 이 시위에서 아버지가 죽었다. 그 뒤 지하비밀운동에 참가, 이 활동으로 일본 경찰의 수배를 받게 되자 이추각에게 항일운동을 계속할 것을 당부하는 요지의 편지를 남긴 채 중국으로 망명하였다.
1920년 중국의 통화(通化)에 가서 그 곳의 조선인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