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震鍾)
일제강점기 때,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불교의식과 경전 등을 번역하여 불교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힘쓴 승려·독립운동가. # 개설
본관은 수원(水原). 속명은 백상규(白相奎). 법호는 용성(龍城). 법명은 진종(震鍾).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남원 출신. 아버지는 남현(南賢)이며, 어머니는 손씨(孫氏)이다. 일제강점기 불교계의 지도자로서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의 하나였으며, 경전 번역 등을 통하여 불교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앞장섰다.
# 생애와 활동사항
7세에 한학(漢學)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