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鄭寓)
고려 후기에, 간의대부, 좌상시, 이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진주(晉州, 晉陽). 사위는 병부상서(兵部尙書)·판청주목사(判淸州牧使)를 지낸 진양하씨(晉陽河氏) 하자종(河自宗)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공민왕∼공양왕 때 원외랑(員外郞)·정랑(正郞)·간의대부(諫議大夫)·좌상시(左常侍)·이조판서(吏曹判書)를 역임하였다. 1366년(공민왕 15) 정우(鄭寓)의 딸이 왕의(王義)·안극인(安克仁)의 딸과 함께 공민왕의 새 왕비 후보로 선발되었다. 원외랑을 역임하던 때에 민사평(閔思平)·이색(李穡)과 시를 교류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