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대례장)(正裝(大禮裝))
정장(대례장)은 개항기 이후 육군이 국가의 의식, 제사 등의 대례 시에 착용한 복장이다. 1895년 4월의 칙령 제78호 「육군복장규칙」에서 육군의 복장 중 가장 성장한 복장을 정장으로 정하였다. 복장 구성은 깃털 장식인 전립을 꽂아 장식한 모자, 상의, 바지, 견장, 식대, 도나 검, 정서, 흰 가죽 장갑, 흰색 땀받이용 천, 화로 이루어졌다. 1906년 5월의 칙령 제22호 「육군복장규칙」에서 대례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형태는 1895년 싱글 브레스티드형, 1897년 늑골복형, 1900년 더블 브레스티드형으로 변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