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상연구회(新思想硏究會)
1923년 7월 서울에서 조직되었던 사상단체. # 설립목적
같은 해 7월 7일 낙원동 173번지에서 홍명희(洪命熹), 김찬(金燦), 구연흠(具然欽), 원우관(元友觀), 박일병(朴一秉) 등의 발기로 조직되었다.
“소련, 일본, 중국 등지에서 홍수와 같이 팽배하게 몰려오는 신사상을 연구해 조리 있는 갈피를 찾아보려는 목적”을 표방한 사상단체였다.
# 연원 및 변천
일본 유학생 출신들이 주축이었다. 이 단체의 발기인 가운데에서 윤덕병(尹德炳), 이준태(李準泰), 원우관, 박일병 등은 무산자동맹회의 간부였다. 그리고, 홍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