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任絖)
조선 후기에, 황해도관찰사, 동지중추부사, 도승지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풍천(豐川). 자는 자정(子瀞). 공조판서 임유겸(任由謙)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종묘서영 임간(任幹)이고, 아버지는 사헌부감찰 임익신(任翊臣)이며, 어머니는 완산이씨(完山李氏)로 이원기(李元紀)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09년(광해군 1) 사마시에 합격한 뒤 성균관에 들어가 재사(才士)로서 이름을 떨쳤으나, 정치가 어지러움을 보고 낙향하여 공직에 나아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1623년 인조반정 후 순릉참봉이 되었다가 이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