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복(愼希復)
조선 전기에, 호조정랑, 황해도관찰사, 병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거창(居昌). 자는 양숙(養叔), 호는 관천자(觀川子)·매천(梅川). 황해도관찰출척사 신전(愼詮)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증호조참판 신승명(愼承命)이고, 아버지는 부여현감 신돈례(愼敦禮)이고, 어머니는 직장 유팽수(柳彭壽)의 딸이다. 조광조의 문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중종 때 사마시에 합격하고, 명종이 대군(大君) 때 사부(師傅)가 되었다. 1548년(명종 3) 명종이 즉위한 뒤 사부 때의 은공으로 군기시판관(軍器寺判官)이 되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