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록(金元祿)
조선 후기에, 병조좌랑, 돈녕도정, 동지돈녕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경수(景受). 할아버지는 김숙문(金叔文)이고, 아버지는 감찰 김종(金綜)이며, 어머니는 이양(李樑)의 딸이다. 양사언(楊士彦)·남언경(南彦經)의 문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588년(선조 21)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문한관(文翰官)을 거쳐 공조·형조좌랑을 역임하고, 1594년 병조좌랑이 되었으나, 인물됨이 용렬하다는 사헌부의 탄원에 의하여 교체되었다. 이어 북청판관(北靑判官)이 되었으나, 또 적임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