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陜川郡)
이 지역은 가야연맹의 한 나라가 있었던 관계로, 쌍책면 성산리의 합천옥전고분군(사적, 1988년 지정)을 비롯하여 합천읍 영창리, 대양면 정양리, 율곡면 문림리, 대병면 장단리 등에 규모가 큰 고분군이 있다. 삼가지방에도 삼가면 소오리의 삼가고분군(경상남도 기념물, 1974년 지정)을 비롯하여 일부리 · 양전리와 쌍백면 안계리에 대군집분이 있다. 이들 고분군에서는 금동제장신구 · 마구 · 무기 · 토기 등 중요한 유물이 대량으로 출토된 바 있다. 문헌자료로는 야로면 야로리의 경재선생문집목판(경상남도 유형문화재, 1979년 지정), 가회면 함방리의 추담(秋潭)선생문집책판 및 구산(龜山)선생문집책판(경상남도 유형문화재, 1982년 지정), 대병면 유전리의 존양재(存養齋)선생문집책판(경상남도 유형문화재, 1985년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