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자 : 김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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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해로는 금속기 주조 시 철, 청동 등의 원자재를 녹여서 액체 상태로 만드는 가마이다. 무질부리가마라고도 부른다. 고체 상태의 금속을 고온으로 녹일 때 사용하는 통 모양의 가마이다. 녹는 온도가 낮은 비철금속은 도가니를 사용하는데, 녹는 온도가 높은 철은 숯 등을 함께 넣고 고온에서 직접 녹이는 노를 사용한다. 용해로는 철기를 제작할 때 사용하는 노를 의미한다. 점토에 볏짚 등의 초본류를 섞어 쌓아 올려 원통형 혹은 원추형으로 만든다. 용해로를 이용한 철기 주조 기술은 서기전 2~1세기경 한반도로 전파되어 조선 후기까지 이어지다가 일제 강점기에 사라졌다.
용해로 (鎔解爐)
용해로는 금속기 주조 시 철, 청동 등의 원자재를 녹여서 액체 상태로 만드는 가마이다. 무질부리가마라고도 부른다. 고체 상태의 금속을 고온으로 녹일 때 사용하는 통 모양의 가마이다. 녹는 온도가 낮은 비철금속은 도가니를 사용하는데, 녹는 온도가 높은 철은 숯 등을 함께 넣고 고온에서 직접 녹이는 노를 사용한다. 용해로는 철기를 제작할 때 사용하는 노를 의미한다. 점토에 볏짚 등의 초본류를 섞어 쌓아 올려 원통형 혹은 원추형으로 만든다. 용해로를 이용한 철기 주조 기술은 서기전 2~1세기경 한반도로 전파되어 조선 후기까지 이어지다가 일제 강점기에 사라졌다.
충주 완오리 제철 유적은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있는 조선시대 제철 관련 유물산포지이다. 우리나라 최대 철산지 중 하나인 충주지역에서 가장 먼저 조사된 제철 유적이다. 해발 100m 미만의 야트막한 야산 남사면 약 200m 범위의 골짜기 전체가 유적지이다. 제철로(製鐵爐) 2기를 비롯해 건물지·석렬 등의 관련 시설이 조사되었으며, 철광석·유출재·철괴·송풍관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땅을 파고 할석을 쌓은 다음 안쪽에 진흙을 발라 원형 혹은 모를 죽인 방형의 제철로를 조성하였다. 제철로의 시기적 변화상을 잘 보여주는 유적으로 평가된다.
충주 완오리 제철유적 (忠州 完五里 製鐵遺蹟)
충주 완오리 제철 유적은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있는 조선시대 제철 관련 유물산포지이다. 우리나라 최대 철산지 중 하나인 충주지역에서 가장 먼저 조사된 제철 유적이다. 해발 100m 미만의 야트막한 야산 남사면 약 200m 범위의 골짜기 전체가 유적지이다. 제철로(製鐵爐) 2기를 비롯해 건물지·석렬 등의 관련 시설이 조사되었으며, 철광석·유출재·철괴·송풍관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땅을 파고 할석을 쌓은 다음 안쪽에 진흙을 발라 원형 혹은 모를 죽인 방형의 제철로를 조성하였다. 제철로의 시기적 변화상을 잘 보여주는 유적으로 평가된다.
합천 야로리 제철유적은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에 있는 조선시대 제철 관련 유물산포지이다. ‘야로’라는 지명은 ‘쇠를 다루다’는 뜻의 ‘야(冶)’와 ‘가마’를 의미하는 ‘노(爐)’가 합친 것이다. 유적지는 미숭산 남서쪽 지봉인 관모봉(410.8m)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내린 구릉 사면 및 ‘등골’이라는 골짜기에 위치한다. 조사 결과 제철로 4기와 방화장 1기, 노 벽체편·철괴·철재·자기편 등이 발견되었다. 야로광산 일대에는 대가야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수의 제출유적이 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 사철을 제련했던 몇 안 되는 유적이다.
합천 야로리 제철유적 (陜川 冶爐里 製鐵遺蹟)
합천 야로리 제철유적은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에 있는 조선시대 제철 관련 유물산포지이다. ‘야로’라는 지명은 ‘쇠를 다루다’는 뜻의 ‘야(冶)’와 ‘가마’를 의미하는 ‘노(爐)’가 합친 것이다. 유적지는 미숭산 남서쪽 지봉인 관모봉(410.8m)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내린 구릉 사면 및 ‘등골’이라는 골짜기에 위치한다. 조사 결과 제철로 4기와 방화장 1기, 노 벽체편·철괴·철재·자기편 등이 발견되었다. 야로광산 일대에는 대가야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수의 제출유적이 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 사철을 제련했던 몇 안 되는 유적이다.
양산 물금 유적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있는 삼국시대 제철 유적이다. 우리나라 최대 제철 유적의 하나로 제철조업과 관련된 45기 이상의 유구가 조사되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제련 공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선광, 배소, 패각의 저장·소성 등과 관련된 유구가 확인되었다. 패각 저장 및 소성유구에서는 제첩·개조개·굴 등의 패각이 다량 검출되었다. 이밖에 다양한 크기의 철광석과 노 바깥으로 흘러 쌓인 제련재인 유출재가 출토되었다. 신라의 중요한 산업기지 역할을 담당했던 유적으로 고대의 제철기술 및 신라의 산업과 대외관계 등을 연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양산 물금 유적 (梁山 勿禁 遺蹟)
양산 물금 유적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있는 삼국시대 제철 유적이다. 우리나라 최대 제철 유적의 하나로 제철조업과 관련된 45기 이상의 유구가 조사되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제련 공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선광, 배소, 패각의 저장·소성 등과 관련된 유구가 확인되었다. 패각 저장 및 소성유구에서는 제첩·개조개·굴 등의 패각이 다량 검출되었다. 이밖에 다양한 크기의 철광석과 노 바깥으로 흘러 쌓인 제련재인 유출재가 출토되었다. 신라의 중요한 산업기지 역할을 담당했던 유적으로 고대의 제철기술 및 신라의 산업과 대외관계 등을 연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