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석은 김옥균의 상노로 갑신정변 당시 통신 및 정찰 임무를 수행하였던 개화당원이다. 1884년에 갑신정변에 가담하여 우정국 낙성식 축하연 당시에 유혁로와 함께 통신 연락과 정찰 임무를 맡았고, 경우궁을 포위하는 등의 활동으로 갑신정변의 행동대 역할을 수행하였다.
고영석(高永錫, 1842~?)의 신분은 상한(常漢)주1이고 김옥균(金玉均, 1851~1894)의 집에서 잔심부름을 하던 상노(床奴)주2였다.
김옥균의 상노 신분으로 탑골 승방(僧坊)주3 모임에도 참석하였다. 이때 개화파주4 인사들과 교유하면서 개화사상을 가지게 되었다. 1884년 갑신정변에 가담하였다. 우정국 낙성식 축하연 당시에 유혁로(柳赫魯)와 함께 통신 연락과 정찰 임무를 맡았다.
황용택(黃龍澤) · 윤경순(尹景純) 등과 함께 경우궁(景祐宮)을 포위하고, 민영목(閔泳穆) · 조영하(趙寧夏) · 민태호(閔台鎬) 등 친청파의 영향력이 크며 주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살해하는 등 갑신정변의 행동대 역할을 수행하였다.
예전에, 신분이 낮은 남자를 낮잡는 뜻으로 이르던 말. 우리말샘
밥상을 나르거나 잔심부름을 하는 어린아이. 우리말샘
승려가 불상을 모시고 불도(佛道)를 닦으며 교법을 펴는 집. 우리말샘
시대에 뒤떨어진 사상과 풍속을 버리고 새로운 문화를 수용할 것을 주장한 사람들의 집단.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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