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평야 ()

금호강 유역 평야
금호강 유역 평야
자연지리
지명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과 대구광역시 동촌 · 안심들로 되어 있는 평야.
이칭
이칭
대구분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과 대구광역시 동촌 · 안심들로 되어 있는 평야.
개설

동서 길이 약 50㎞의 경상북도 제일의 평야이다.

자연환경

금오평야는 금오산∼보현산에 이르는 산지와 가야산∼비슬산∼최정산∼선의산∼주사산∼단석산에 이르는 산지에 의해 둘러싸인 전형적인 분지지역(盆地地域)으로 금호강(琴湖江)과 백천(白川)이 만든 평야이다. 왜관 이남부터 낙동강(洛東江)의 연변에는 범람원 지형인 자연제방이 크게 발달하여 있고, 금호강을 따라서도 조그마한 자연제방이 발달하여 있다. 또한 낙동강과 금호강이 합류되는 지역에는 소규모 삼각주가 발달되어 있다.

영천시 일대의 하천은 동쪽으로 자호천(紫湖川)이 자양면과 임고면을 관류하고, 고촌천(古村川)은 고경면을 관류하여 각각 금호강에 합류하며 서쪽은 팔공산 계곡을 상류로 한 신령천이 있고, 남쪽으로는 비안천, 그리고 북쪽으로는 고현천이 각각 산야를 우회하여 영천시에서 합류하여 금호강 상류를 이루고 있다.

현황

금호평야는 미곡(米穀) 농사보다 특용작물 재배가 소득이 더 높아짐에 따라, 평야의 일부가 포도밭으로 바뀌는 등 농업 형태의 전환이 많이 이루어진 지역이다. 영천은 대구사과의 원류로 전국 포도생산량 1위, 복숭아 생산량 1위, 살구생산량 1위 등 전국 최대 과일주산지이다.

1998년 제1회 포도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여 오다가 2004년 6회부터 영천과일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개최하고 있다.

참고문헌

『낙동강백서(洛東江白書) 2006』(부산광역시·부산발전연구원 낙동강연구센타, 2006)
『WTO 체제(體制)와 한국(韓國) 농업(農業)의 진로(進路)』(김태식, 도서출판 영, 1997)
영천시청(http://www.yc.go.kr/)
관련 미디어 (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