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식에는 식품을 무쇠칼로 다져서 다루는 경우가 많으므로 도마가 두꺼워야 그 기능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옛날의 도마는 굵은 통나무를 잘라 그대로 평면지게 한 것이나, 나무를 10㎝ 정도로 두껍게 켜서 넓게 만든 것 등이 쓰였다. 요즈음은 두께도 얇고 크기도 작아졌을 뿐 아니라, 합성수지로 만든 제품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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