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 석조 광배 (舍里 石造 光背)

사리 석조광배

조각

유물

문화재

시도지정문화재

• 지정기관: 경상남도
• 종목: 경상남도 시도유형문화재(1974년 12월 28일 지정)
• 소재지: 경상남도 창녕군 계성면 사리 446

정의

경상남도 창녕군 계성면 사리 446번지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조광배.

내용

높이 100㎝. 1974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불상은 잃은 채 광배만이 남아 있는데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하는 대흥사(大興寺)에서 전해진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보주형(寶珠形)의 윤곽내부에 두광과 신광이 새겨진 주형거신광배(舟形擧身光背)이다. 광배의 윗쪽 윤곽 일부가 파손되었으나 전체적인 보존상태는 비교적 좋은 편이다. 광배 중앙에는 광배에 불상을 연결하기 위한 구멍이 있으며 두광 위 상부에 한 구, 좌우에 3구씩 모두 7구의 화불(化佛)이 배치되어 있다.

원형의 두광과 신광은 2줄의 돋을새김으로 윤곽을 잡고 두광 내부에는 연판과 연주문으로 장식하였으며, 신광에는 당초문 등의 초화문을 새겨 넣었다.

두광과 신광의 윤곽 바깥쪽 외연은 화염문(火焰文)으로 여백을 모두 채워 넣었다. 두광과 신광을 배치하고 내부에 초화문이나 화염문장식을 새겨 넣은 기법으로 볼 때 통일신라시대의 불상광배로 추정된다.

관련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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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리 석조광배

집필자

심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