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전기 제주판관, 훈련원부정, 창성부사 등을 역임한 무신.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1531년(중종 26)
주요 관직
군기시직장|보령현감|훈련원부정
관련 사건
삼포왜란|경오왜변
목차
정의
조선전기 제주판관, 훈련원부정, 창성부사 등을 역임한 무신.
생애 및 활동사항

1510년(중종 5) 군기시직장(軍器寺直長)으로 재직하였고, 1514년 감찰(監察)에 제수되었으나, 1510년에 일어났던 삼포왜란 당시 왜적이 웅천성(熊川城)을 포위했을 때에 주장군관(主將軍官)으로서 먼저 도망쳐서 성이 함락되게 하였다는 이유로 사헌부의 탄핵을 받았다.

1515년 보령현감(保寧縣監)을 거쳐, 이듬해에는 조지서사지(造紙署司紙)에 제수되었고, 이어 1518년부터 평안도우후(平安道虞候), 고성현령(固城縣令)·제주판관(濟州判官)·훈련원부정(訓鍊院副正) 등을 역임하였다. 그러나 항상 경오왜변(庚午倭變) 당시 웅천에서 도망했던 일로 탄핵되어 관직생활이 순탄하지 않았다.

1531년 창성부사(昌城府使)로 재임 중에 죽었다. 경오왜변(庚午倭變) 때 현감(縣監) 한윤(韓倫)은 군대를 거느리고 화살이 떨어지고 힘이 다하도록 싸웠고, 그는 도망갔기에 성이 함몰된 죄가 실제로 그에게 있음에도 도리어 한윤이 죄를 받았다.

참고문헌

『중종실록(中宗實錄)』
집필자
박홍갑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