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사 능파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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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에 있는 조선후기 태안사의 다리 역할을 겸해 건립된 건물.
내용
정면 1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건물. 1981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태안사사적기(泰安寺事蹟記)』에 의하면 1737년(영조 13)에 건립하고 1776년과 1809년(순조 9) ·1861년(철종 12) ·1923년의 4회에 걸쳐 중수를 거듭하였다.
이것은 일종의 다리 역할을 겸한 건물로서 계곡의 양측에 자연암반을 이용하여 약간의 석축을 쌓고 그 위에 두개의 큰 통나무를 받쳐 건물을 세웠다. 통나무 위로는 1단의 각진 침목(枕木)을 두고 기둥을 올렸는데 기둥은 민흘림이다. 공포는 주심포식으로 내외 1출목이며, 특히 행공첨차(行工檐遮)의 간략한 결구를 볼 수 있다.
창방(昌枋) 위에는 평방(平枋)을 생략하고 창방과 외목도리, 그리고 화반[花盤 : 주심도리 밑 장혀를 받는 초새김한 받침] 사이에 여러 형태의 동물상을 조각하여 흥미 있는 의장(意匠)을 나타내었다.
참고문헌
『동리산태안사사적』(아세아문화사, 1984)
관련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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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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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유적고흥 옥하리 홍교전라남도 고흥군에 있는 조선후기 에 축조된 무지개 형태의 다리. 홍교 · 석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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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유적고흥 존심당 및 아문전라남도 고흥군에 있는 조선후기 수령 · 좌수 · 육방 등이 공무를 보던 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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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유적나주 금성관전라남도 나주시에 있는 조선전기 나주목사 이유인이 건립한 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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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유물능가사 범종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성기리 능가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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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개념목기장나무를 재료로 하여 제기, 찬합 등 그릇을 만드는 일 및 그 일에 종사하는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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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유적목포시사전라남도 목포시에 있는 대한제국기 정만조가 창건한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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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유적문수사 부도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수면 문수사 부도전에 있는 조선후기 에 조성된 팔각원당형 불탑.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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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유적백양사 극락보전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사에 있는 조선후기에 창건된 사찰건물. 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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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유적백양사 대웅전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사에 있는 일제강점기 송만암이 5창한 사찰건물. 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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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유적백양사 소요대사 부도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사에 있는 조선후기 승려 소요대사의 사리를 봉안한 사리탑, 승탑, 부도, 묘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