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남경리 고분군 ( )
정의
북한 평안남도 대동군 시족면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돌무지무덤 · 돌방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내용
1936년 조사, 발굴되었다. 고분군은 7기(基)의 크고 작은 무덤으로 이루어졌으며 북에서 남으로 대동강을 향하여 뻗어내리는 산줄기 남쪽 능선 경사면에 조영되었다.
가장 규모가 크며 벽화분인 제1호분은 도굴 및 토사유실로 인하여 봉분은 물론 석실도 거의 파괴되고 묘실벽의 석회도 떨어져나가, 벽화내용의 파악이 어렵다. 벽 일부에 당초문의 흔적인듯한 가는 묵선(墨線)이 남아 있고 붉은 물감의 흔적이 있을 뿐이다.
근접한 제2호분 역시 석실이 근저에서부터 파괴되어 원형이 확인되지 않는다. 북으로 인접한 지역에 토포리고분군(土甫里古墳群)이 있다.
참고문헌
『고구려(高句麗)의 고고문물(考古文物)』(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6)
『昭和十一年度古蹟調査報告』(朝鮮總督府, 1936)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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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개념고분벽화무덤 안의 천장이나 벽면에 그려 놓은 그림. -
선사문화유적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에 있는 석기시대 이후 조각 · 그림 · 명문 등이 새겨진 암각화. 국보. -
선사문화유적통구 마선구 고분군중국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集安市)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돌무지무덤 · 돌방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
고대사유적평양 고산동 7호분북한 평양직할시 대성구역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흙무지돌방무덤. 봉토석실분. -
고대사유적환인 미창구 장군묘중국 요령성 본계시 환인만족자치현(桓仁满族自治縣) 아하향 미창구촌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흙무지돌방무덤. 봉토석실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