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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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제신문』을 개제하여 1965년에 창간한 신문. 일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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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일간경제신문』을 개제하여 1965년에 창간한 신문. 일간신문.
내용

1963년 8월 15일 우리 나라 최초의 스포츠전문지인 『일간스포츠신문』으로 창간되어 1964년 10월 12일『일간경제신문(日刊經濟新聞)』으로 개제되었다가, 다시 1965년 10월 12일 『현대경제일보』로 바꾸었다. 초대 사장은 윤갑수(尹甲壽), 편집국장은 서재학(徐載學)이었으며, 사옥은 중구 태평로2가 120이었다.

초기에는 주 24면을 발행하면서 ‘스포츠판’을 병설하였으며, 1965년 1월 5일자부터 종전의 석간을 조간으로 바꾸었고, 같은 해 2월 10일부터는 ‘지방종합판’을, 그 이튿날인 11일부터는 ‘건설판’을 신설하고, 그 해 10월 1일부터는 타블로이드 2면의 ‘물가판’을 매일 부록으로 발행하였다.

이 신문은 2차에 걸친 동남아실업인시찰단 파견을 비롯, 1965년 3월의 세계산업시찰단, 7월의 일본농촌시찰단, 1968년 6월 동남아산업교육파견단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우리나라 실업인을 해외에 파견하여 해외산업현황을 파악하게 하고 견문을 넓히는 데에 힘썼다.

1978년 3월 서울 중구 중림동 441의 신사옥으로 이전하였다. 1979년 5월 증권대상제(證券大賞制)를 제정하여 건전한 기업윤리관을 확립하고 자본시장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하였다. 그 밖에도 여류국수전과 범금융인테니스대회·상공인친선테니스대회 등 스포츠레저대회를 주최하였다.

1980년 11월의 언론기관 통폐합조처에 따라 『서울경제신문』과 『일간내외경제(日刊內外經濟)』가 같은 해 11월 25일자로 함께 종간하고, 조간 경제지로서는 유일하게 남게 되어 11월 26일부터 제호를 『한국경제신문(韓國經濟新聞)』으로 바꾸어 발행하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신문백년지』(윤임술 편, 한국언론연구원, 1983)
『’80한국신문방송연감』(한국신문연구소, 1980)
집필자
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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