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자본에 의하여 설립된 근대적 민족기업으로서 김재정(金在政) 등이 당시 내장원경(內藏院卿)이었던 이용익(李容翊)의 정책적 배려와 후원에 힘입어 세웠다.
이 회사를 비롯한 당시에 설립되었던 일련의 상사회사(商事會社)들이 개항장(開港場)을 중심으로 진출한 일본상인들의 상권확대에 저항한다고 하는 민족적 성격을 지녔다는 점에 설립의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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