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국정사 (NewZea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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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유적
뉴질랜드 오클랜드(Auckland) 쿠뮤(Kumeu)에 있는 해방 이후 에 창건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이칭
이칭
대한불교 조계종 뉴질랜드 남국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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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뉴질랜드 오클랜드(Auckland) 쿠뮤(Kumeu)에 있는 해방 이후 에 창건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내용

뉴질랜드 최초의 한인 사찰로 1994년에 50여 명의 한인 불교도가 결성한 ‘뉴질랜드 한국불교인회’가 모체이다. 이 단체는 뉴질랜드 법무부에 ‘뉴질랜드 한국불교 협회(The Korean Buddhist Society of N.Z Incorporated)’라는 이름으로 법인 등록하였는데, 이후 1995년 써니눅(Sunny Nook)에 처음으로 법당을 마련하고 법회를 시작하였다. 1997년에는 쿠뮤(Kumeu) 지역의 수선화 농장을 매입해 사찰을 이전하고 수선화를 재배한 이익금으로 사찰 운영자금을 충당하기 시작하였다. 남국정사(南國精舍)라는 사찰명칭은 이때부터 사용되었다. 2006년에는 신도를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협회 방식의 ‘뉴질랜드 한국불교인회’를 해체하고 승려 중심의 공익신탁(Charitable Trust) 형태로 전환하였는데,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 Nam Kook Temple of New Zealand Charitable Trust’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법인화 하였다. 2008년에는 대한불교조계종에 뉴질랜드의 해외 사찰로 등록하였으며 2013년에는 오클랜드 시청으로부터 현 사찰부지(16에이커)를 종교적 목적으로 이용하도록 허가받아 대법당과 종무소 등을 증축하였다. 2015년에는 창건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법회를 시작한 이래 승려 지윤(19951998), 무진(19982002), 성춘(20022003), 도암(2003)이 주지를 역임했고, 경상북도 칠곡의 망월사에서 온 동진( 20032019)이 현재 주지를 맡고 있다.

남국정사는 웨스트 멜톤(West Melton)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에 위치한 묘심사, 케리케리(Kerikeri)에 위치한 반야라마 선센터, 티티랑이(Titirangi)에 자리잡고 있는 환희정사와 더불어 뉴질랜드에 진출한 네 곳의 한국 사찰 중 하나이다. 뉴질랜드 본토인보다는 현지의 한국 교민을 포교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각종 법회와 기도회를 열고 있다. 또한, 남국다도회나 다도시연과 같은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현지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한편 국내 불교계와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는데, 광덕, 도문, 수불, 혜민, 법륜 등과 같은 승려들이 방문하여 수행과 법문을 하였다.

참고문헌

『조계종 해외사찰 편람』(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 국제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2009)
남국정사(www.namkook.org)
대한불교조계종(www.buddhism.or.kr)
한국불교국제네트워크(kbin.danah.kr)
집필자
장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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