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암사대교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동과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을 잇는 한강 교량이다. 한강의 30번째 교량으로, 2014년에 개통되었으며 총 사업비는 4,117억 원이다. 왕복 4~6차로이며 최대 너비는 44m, 총 길이는 다리 1,130m, 연결 도로는 1,610m로 총 2,740m이다. 2006년 착공되어 2014년 11월 임시 개통되었으며, 2015년 6월에 완공되었다. 연인원 25만여 명, 중장비 5만여 대가 투입되었으며 강판 24,492톤, 철근 11,721톤, 레미콘 76,000㎡, 아스콘 21,887톤이 사용되었다.
이 교량은 한강을 가로지르는 30번째 교량으로, 왕복 4~6차로이며 최대 너비는 44m이다. 다리 부분이 1,130m이고 연결도로는 1,610m로 총 2,740m이다. 원래는 2005년에 착공하여 2008년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어 2006년 9월에 착공되었다. 2014년 11월에 임시 개통되어 2015년 6월에 완공되었다.
처음에는 가칭 암사대교로 불렸다. 구리시에서 구리대교로 명명을 요구하여 마찰이 있었고, 2008년 8월 26일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구리암사대교로 명명할 것을 최종 확정하였다.
교량 건설에 투입된 총 사업비는 4,117억 원으로 추산된다. 연인원 25만여 명, 중장비 5만여 대가 투입되었으며, 주요 자재인 강판은 24,492톤, 철근은 11,721톤, 레미콘은 76,000㎡, 아스콘은 21,887톤이 사용되었다.
주 교량의 아치교를 설치하기 위해, 육상에서 사전 제작한 아치교(길이 157m, 높이 28m)를 레일을 이용해 수상까지 이동 시킨 후 바지(barge)에 선적하여 예인선으로 바지를 교각 위치까지 운송하였다. 그리고 바지 위에 설치되어 있는 가설 벤트 타워의 유압잭 8기를 이용해 3,230톤에 달하는 아치교를 14m 들어 올리고, 이미 설치된 시종점부 강교와 연결해 총 7,936개 볼트로 고정시켰다.
특히 구리암사대교 공사 현장 인근에 위치한 암사 정수장 오염 방지 및 광나루 한강 공원의 생태 환경 보전을 위해 본선 교량 전 구간(L=1,133m)을 강상판형(steel box) 교량으로 시공해 콘크리트 타설 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의 원인을 사전에 제거했다.
구리암사대교의 건설과 함께 용마 터널이 개통되어 서울 중랑구와 강동구 고덕동 지역이 직접 연결되었다. 서울 중랑과 강동지역은 아차산과 한강으로 단절되어 있었지만, 구리암사대교가 개통됨으로써 천호대교와 강동대교로 우회했던 교통량이 분산되었다. 이를 통해 강남북 지역 간 이동 시간이 30~40분에서 10분대로 대폭 단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