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초지대교는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과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강화도)을 연결하는 연륙교이다. 1996년 착공된 강화초지대교는 720m 길이의 왕복 4차선 다리로, 2001년 8월 완공되었다. 특이한 연륙교 형태로 섬과 내륙을 잇고, 교량부에는 상수도와 도시가스관이 설치되어 있다. 이후 2002년 8월 개통되어 수도권에서 강화도로의 진입을 용이하게 했으며, 국가지원 지방도 84호선의 부분이다. 길이 1.2㎞, 폭 17.6m의 4차선 교량으로 하루에 3만 5000대의 교통량을 처리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와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를 잇는 다리로 1996년 인천광역시에서 착공하여 2001년 8월 완공, 2002년 8월 28일 개통되었다. 섬과 내륙을 잇는 연륙교라는 특성에 따라 교량부에 900mm의 상수도관과 300mm의 도시가스관이 함께 설치되었다. 국가지원 지방도 84호선이 일부이며, 길이 1.2㎞, 총 폭 17.6m, 최대 경간장 120m, 상부구조 형식은 PSC박스거더교로 건설되었다. 4차선 교량으로 하루에 3만 5000대의 교통량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강화도로 진입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1995년 10월부터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되다가, 1999년 6월부터 인천광역시가 공사를 맡아 2002년 8월 28일 개통하였다. 시공은 한솔디앤씨(주)가, 감리는 동일기술공사(주)가 맡았고, 총 590억 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초지대교 아래의 지반은 원생대 중기에 형성된 층후군으로서 기반암은 퇴적암인 셰일이 분포하고 있으며, 김포 방향으로 사암이 암반 하부층에 분포하고 있다. 수심은 교각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나 평균 수심은 12.4m이고 최대 접근 유속은 4m/s이다 교각(橋脚)은 12개이며, 아치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각 건설공법은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하고 물살이 빨라 이를 견뎌 낼 수 있도록 거대한 우물통공법을 적용하였다. 즉 강재로 제작한 우물통을 해상 크레인을 이용해 바다에 집어넣고, 콘크리트를 타설한 뒤 그 내부를 굴착해 바다 밑 암석에 2m 정도까지 심는 공법을 채택하였는데, 교각 지름은 16m이다.
이 다리의 개통으로 서울특별시 강서구와 경기도 부천시, 김포시 등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이 기존의 강화대교를 이용하는 것보다 30분 정도 빨리 강화도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고, 강화도에서 인천까지는 출퇴근이 1시간대로 가능해졌다. 그리고 송도에서 청라를 지나 강화초지대교까지 가는 데 무려 1시간이 단축되었다. 이 다리는 아치형으로 만들어져 다리 아래로 배가 통과할 수 있다. 다리를 건너 우회전하여 해안도로를 따라 5분 정도 가면 흥선대원군의 척화비(斥和碑)가 있는 덕진진(德津鎭)이 있고, 그 주위로 마리산 국민관광지, 화도면 철새도래지 등 관광명소가 많다. 2019년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시설물의 기능과 미관을 보전하고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하여 교면을 재포장하는 공사가 계획되었다. 이를 통해 통행 차량의 안전한 주행과 도로 환경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