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용(鄭元容)
조선 후기에, 좌의정, 중추부판사,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선지(善之), 호는 경산(經山). 정석증(鄭錫曾)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정계순(鄭啓淳)이고, 아버지는 돈녕부도정 정동만(鄭東晩)이다.
어머니는 예조판서 이숭우(李崇祐)의 딸이다. 예조판서 김계락(金啓樂)의 사위로, 이조판서 정기세(鄭基世), 목사 정기년(鄭基年), 부사 정기명(鄭基命) 등의 아들을 두었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802년(순조 2) 정시문과(庭試文科)에 을과로 급제하여, 가주서를 거쳐 예문관검열·홍문관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