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국(趙榮國)
조선 후기에, 강화부유수, 예조판서, 수어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군경(君慶), 호는 월호(月湖). 조구석(趙龜錫)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대사헌 조태동(趙泰東)이고, 아버지는 조봉빈(趙鳳彬)이다. 어머니는 조헌주(曺憲周)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23년(경종 3) 진사시에 합격하고, 1730년(영조 6) 봉사(奉事)로서 정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 검열·정언을 거쳐 1736년 제주도 안핵어사로 나갔다. 이듬해 교리로서 북관감진어사(北關監賑御史)가 되어 평안도·함경도의 기민구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