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집(龜菴集)
조선 후기의 학자, 김제학의 시·기·행장·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 내용
4권 4책. 필사본. 권두에는 아우 제성(濟性)의 서문이 있으나, 편찬·간행경위는 미상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에 서언(敍言), 권2에 기 3편, 서(序) 5편, 제문 1편, 권3에 송(頌) 1편, 부(賦) 1편, 행장 23편, 권4에 시 270여 수로 구성되어 있다.
「서언」은 국가의 성쇠가 학문의 존폐에 달려 있다고 역설하고, 선비가 오직 해야 될 일은 수신제가 등이라고 말한 뒤에, 조선 창업 이래 왕가에서 얻은 것과 잃은 것이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