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慥冠)
조선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으로 지리산 견성암, 영원암, 실상사 등을 거치며 성암, 혜암, 죽암 등 후학들을 지도한 승려. # 개설
편양문파(鞭羊門派)의 승려. 전라북도 남원 출신. 성은 김씨(金氏). 자는 무회(無懷), 호는 용담(龍潭). 어머니는 서씨(徐氏)이다. 용이 승천하는 태몽을 꾸고 낳았으며, 생일은 사월초파일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3년상을 지내면서 인생의 무상을 느껴 출가를 결심하였다. 어머니의 허락을 얻어 1718년(숙종 44)감로사(甘露寺)상흡(尙洽)에게 나아가 머리를 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