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린(閔泳璘)
1892년 문과에 급제하여 시강원 문학에 임명되어 관직생황을 시작하였다. 이후 홍문관 응교, 춘추관 편수관, 태자비궁 대부, 비서원승, 장례원 장례, 궁내부 협판, 홍문관 부학사, 궁내부 특진관, 회계원경, 시강원 담사, 서북 철도국 감독 등을 지냈다. 1904년 예식원 부장으로 승진했으며, 이해 특파일본보빙대사 이지용의 수행원으로 일본으로 건너갔다. 이후 내장원 감독, 예식원 부장, 군부대신 관방장, 동지돈녕원사 겸임 특명전권공사, 비서원경, 궁내부 특진관, 의정부 찬정, 태의원경, 시강원 첨사, 장례원경, 지돈녕사사, 규장각 제학 등을 역임했다. 1909년 4월 경성고아원 원장, 11월 국민대추모회 위원, 12월 국민대연설회 의사회 간사, 사회당 발기인, 진보당 총재 등의 직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