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副使)
문종 이후 1093년(선종 10)에 봉선고(奉先庫), 1130년(인종 8)에 액호도감(額號都監), 1258년(고종 45)에 구급도감(救急都監), 1264년(원종 5)에 행종도감(行從都監), 1269년에 전민변정도감(田民辨正都監)이 설치되면서 이 관직이 두어졌는데, 정원·품계는 알 수 없다. 또한, 1298년부터는 경상도·전라도·충청도에 안렴사(按廉使)의 부직으로서 파견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1308년 충선왕이 복위해 관제를 개혁했을 때, 인신사(印信司)·응방(鷹坊)에 종4품 정원 2인, 자운방(紫雲坊)·제용사(濟用司)에 정6품 정원 2인, 풍저창(豐儲倉)·광흥창(廣興倉)·상적창(常積倉)에 정6품 정원 1인, 영조국(營造局)·잡작국(雜作局)·직염국(織染局)·의영고(義盈庫)·장흥고(長興庫)·상만고(常滿庫)·의성창(義成倉)·덕천창(德泉倉)에는 종6품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