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재고(純齋稿)
권1·2에 시 167수, 율부(律賦) 4편, 악장(樂章) 1편, 치사(致詞) 1편, 사(詞) 1편, 권3∼6에 서(序) 7편, 기(記) 9편, 논(論) 12편, 발(跋) 1편, 설(說) 9편, 잠(箴) 1편, 명(銘) 14편, 송(頌) 3편, 찬(贊) 1편, 제문 43편, 비명 1편, 권7∼9에 잡저 12편, 상량문 1편, 책문 1편, 조(詔) 5편, 고(誥) 1편, 제(制) 1편, 교(敎) 6편, 주(奏) 1편, 표(表) 3편, 전(箋) 2편, 교서(敎書) 1편, 윤음(綸音) 17편, 권10∼14에 교서 239편, 유서(諭書) 97편, 권15∼20에 비(批) 403편, 판(判) 49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만당(晩唐)의 시풍을 느끼게 하는 것들이 많다. 「궁사(宮詞)」를 시제로 택한 것이 여러 수 되며, 대개 화려한 시정을 담고 있다. 논의 「왕정론(王政論)」은 왕도정치를 논한 것으로 맹자(孟子)가 제선왕(齊宣王)에게 말한 내용을 인용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