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산화상육도보설 목판(蒙山和尙六道普說 木板)
『몽산화상육도보설』 목판은 조선 전기, 서산 개심사에서 불가의 육도윤회와 사성을 설명한 『몽산화상육도보설』을 새긴 목판이다. 1584년(선조 17) 충청도 가야산 개심사에서 개판(開版)한 것으로, 한 면에 2장씩 판각하여 총 6판에 23장을 새겼다. 현전하는 여러 판본 중에서 그 원형인 판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자료로서 희소성이 있으며, 조선시대 사찰 목판인쇄문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몽산화상육도보설](E0018802)』은 우리나라 [선종(禪宗)](E0028924)에 큰 영향을 미친 원나라 선승 몽산덕이(蒙山德異, 1231~1308)의 저술로 육도윤회(六道輪廻)와 사성(四聖)을 설명하였다. [육도(六道)](E0042085)란 지옥도(地獄道), 아귀도(餓鬼道), 축생도(畜生道), 아수라도(阿修羅道), 인간도(人間道), 천상도(天上道) 등 인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