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許政)
뉴욕에서 공부하면서 이승만의 독립운동을 직접 도왔다. 1922년 북미한인교민총단장이 되었으며, 1923년 미국 교민의 독립정신을 고취하기 위해서 창간된 『삼일신보』의 사장이 되었다. 해방 후 1945년 미군정에 의해 서울시 고문관으로 활동했으며, 그해 12월 임정 한민당 등의 ‘국민대회준비회’의 중앙위원으로 활동하였다. 1946년 2월 대한민국민주의원비서국에서 임영신, 장준하 등과 비서국원으로 있었으며, 1947년 9월 미국의 한국문제 UN상정을 지지하기 위한 한국민주당의 신임상임위원 인선에서 장덕수, 김준연, 백관수, 함상훈, 서상일등과 신임상임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48년 제헌의원선거 때 부산을구에서 한민당 후보로 당선되었다.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되자 교통부장관이 되었으며, 이어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