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경전집해(春秋經傳集解)
활자본. 권두에 진(晉)나라 두예(杜預)의 「춘추좌씨전서(春秋左氏傳序)」와 이 책에 대한 간기(刊記)가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에 은공(隱公), 권2에 환공(桓公), 권3에 장공(莊公), 권4에 민공(閔公), 권5∼7에 희공(僖公), 권8·9에 문공(文公), 권10·11에 선공(宣公), 권12·13에 성공(成公), 권14∼19에 양공(襄公), 권20∼26에 소공(昭公), 권27·28에 정공(定公), 권29·30에 애공(哀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두예의 집해본(集解本)을 위주로 하면서도 ‘부주(附註)’라는 항목을 설정해 송나라의 임요수(林堯叟)와 주신(朱申)의 학설을 채록했고, 또 당나라 육덕명(陸德明)의 『경전석문(經典釋文)』을 비롯한 음의(音義)를 ‘음훈(音訓)’이라는 항목에 채록하였다. 특히, 두예의 집해본에서 단점으로 지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