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리 전천왕사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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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부여 동남리 전 천왕사지 전경
부여 동남리 전 천왕사지 전경
건축
유적
문화재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사찰터.
이칭
이칭
천왕사지
시도지정문화재
지정 명칭
동남리전천왕사지(東南里傳天王寺址)
지정기관
충청남도
종목
충청남도 시도기념물(1985년 07월 19일 지정)
소재지
충남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 외 3필 (동남리)
목차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사찰터.
내용

1985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정면적 8,341㎡. 사원의 성격과 유래를 알 수 없는 백제의 폐사지로서, 구아리(舊衙里) 천왕사지에서 출토된 바 있는 ‘天王’명의 기와가 이곳에서도 나와, 전자와 구별하기 위해 ‘동남리전천왕사지’라고 이름하였다.

이 절터는 금성산(錦城山) 서남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데, 1944년 일부 사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하였으나, 보고서 미간으로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다. 사역은 단(段)을 이루고 있는데, 아랫단에는 초석(礎石)과 우물이 남아 있었다.

사지 중심부에서 약 100m 아래에 있는 밭에서 초석 3개, 연화문와당(蓮花文瓦當) 등이 발견된 바 있다. 또 이 폐사지와 인접한 건물 뒤편에서 8각정(八角井)이 확인되었으며, 동북측 인접지에서는 1955년에 청동소탑(靑銅小塔) 1점이 발견되어 고대건축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사역의 하단부는 대지(垈地) 조성을 위하여 삭토한 관계로 그 전모를 잃고 있으나, 윗단에서는 와편 등 유물이 수습되었다. 이 사지 부근에 있던 석조불입상 1구는 일제강점기 때 부여박물관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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