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언순(彦順).
일찍이 서경덕(徐敬德)의 문하에서 배웠으며, 학문이 깊은 선비들과 교제하기를 즐겼다. 만년에는 『주역(周易)』에 심취하였고, 일상의 범절과 붕우와 친척관계가 독실하여 많은 사람의 칭송을 받았다.
평소에는 눌변(訥辯)이었으나 세상일을 논하는 데는 그 언변이 도도하여 주목을 받았다. 평생 안빈낙도(安貧樂道)의 생활을 즐겼으며, 권세와 이익을 탐하지 않았으나 학행으로 천거되어 벼슬이 군수에 이르렀다.
이 미디어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서비스에만 활용하도록 허가받은 자료로서, 미디어 자유이용(다운로드)은 불가합니다.
항목 내용 중 오류나 보충하여야 할 사항을 상세하게 남겨주시면 검토하여 반영하겠습니다. 처리 결과는 의견·문의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미디어 또는 미디어 설명에 수정하여야 할 사항을 상세하게 남겨주시면 검토하여 반영하겠습니다. 처리 결과는 의견·문의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대한 문의나 의견을 남겨주시면 검토하여 반영하겠습니다. 처리 결과는 의견·문의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용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남겨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용 시 아래와 같이 출처를 표시해 주세요.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