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복사 ()

목차
관련 정보
횡성 봉복사
횡성 봉복사
불교
유적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덕고산(德高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자장이 창건한 사찰.
목차
정의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덕고산(德高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자장이 창건한 사찰.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 647년(선덕여왕 16)에 자장(慈藏)이 창건하였으며, 당시의 절터는 삼층석탑이 있는 곳이다.

669년(문무왕 9)에 화재로 소실되자 671년에 원효(元曉)가 중건하기 위해서 재목을 구하여 공사를 시작하려 하였다. 그러나 장소가 마땅하지 않아서인지 어느 날 밤사이에 부처님이 재목 등을 옮겨 현재의 절터를 계시하였다고 한다.

원효는 이듬해에 대웅전·천왕문(天王門)·요사채·종각 등을 준공하였다. 절의 전성기에는 승려가 100인이 넘게 머물렀고, 산내 암자도 9개였다고 한다.

1901년에 의병들의 방화로 불탄 뒤 주지 취운(翠雲)이 중건하였고, 6·25 때 다시 불탄 뒤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산신각·요사채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1979년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횡성신대리삼층석탑이 옛 절터에 있고, 절 입구에는 7기의 부도가 있다.

참고문헌

『명산고찰 따라』(이고운·박설산, 신문출판사, 1987)
관련 미디어 (3)
집필자
이지수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