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직은 소형(小兄)이었다. 662년(보장왕 21) 6월 신라의 장군 김유신(金庾信)이 고구려 수도인 평양성을 포위하고 있는 당나라군대의 군량을 조달하였다. 그러나 당군이 곧 본국으로 회군함에 따라 임무를 마친 신라군대도 회군하였다.
이 틈을 타고 그가 속한 고구려군대는 신라군을 추격하여 지금의 임진강을 건널 때 습격하였다. 그러나 이 전투에서 고구려군은 크게 패배하여 1만여 명이 전사하였고, 많은 병기를 빼앗겼으며, 아달혜도 포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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