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진 ()

고려시대사
인물
고려후기 제26대 충선왕 때 회음군에 봉해진 환관.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출생지
미상
주요 관직
평장정사(平章政事)|회음군(淮陰君)
목차
정의
고려후기 제26대 충선왕 때 회음군에 봉해진 환관.
생애 및 활동사항

엄인(閹人: 고자)으로 충렬왕 때 원나라에 보내져 원나라의 환관이 되었다. 원 황실의 총애를 받아 평장정사(平章政事)가 되었으며, 당시 원나라에 있던 충선왕과도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1309년(충선왕 1)에는 원나라의 사신으로 고려에 와서 탐라(耽羅)의 쇠고기 공물을 폐지하도록 하였다. 다음해 충선왕이 고려인으로서 원나라의 환관이 된 사람들을 봉군(封君)할 때 회음군(淮陰君)에 봉하여졌다.

원나라의 위세를 믿고 방종하여 지방에 내려가서는 수령들이 조금만 잘못하여도 매질을 일삼았고, 낭장 백응구(白應丘)가 전라도에 봉사(奉使)하면서 역시 환관인 이대순(李大順)이 탈점한 인호(人戶)를 빼앗자, 정동행성(征東行省)의 옥에 가두는 등 횡포를 부렸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집필자
박옥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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