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대관(韓國民俗大觀)
전 6권을 통하여 본 중요한 장명은 제1권에 ① 생활환경과 배경, ② 사회생활, ③ 의례생활, 제2권에는 ① 일상생활, ② 의생활, ③ 식생활, ④ 주생활, 제3권에는 ① 민간신앙, ② 기타신앙, ③ 종교, 제4권에는 ① 세시풍속, ② 전승놀이, ③ 취미, 제5권에는 ① 민속예술, ② 생업기술, ③ 공예, 제6권에는 ① 설화, ② 민속시가, ③ 민속언어가 있다. 이 책은 입문자에게는 보다 나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고, 전문학자들에게는 회고와 미해결의 과제를 새롭게 부여하였다는 점에서 사전적(事典的) 구실을 충분히 달성하였다고 본다. 그러나 민속학은 실증과학이기 때문에 추상적인 서술은 지양하고 과학적 방법에 의거, 철저한 현지조사를 통하여 얻어진 자료를 정리, 분석하여 객관적인 보편성을 추구하여야 한다. 이 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