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840년 전국 각지에 소장된 책판을 조사하여 편찬한 목록집.
서지적사항
내용
구성은 전국 각도에 산재한 491종의 책판이 일정한 체계 없이 각 지역별로 열거되어 있으며, 함경도의 것은 없다.
이 목록은 1796년(정조 20)에 서유구(徐有榘)가 편찬한 『누판고 (鏤板考)』와 같은 책판목록이면서도, 전국의 책판을 사부분류법(경 · 사 · 자 · 집)으로 편성하고 있는 점과는 다르다.
그 중에서 13곳이 10종 이상의 책판을 소장하고 있으며, 20종 이상을 소장한 곳은 전주(61종) · 영변(42종) · 안동(41종) · 대구(40종) · 남한산성(34종) · 북한산성(26종) · 경주(24종) · 상주(21종) 등으로 나타난다. 각 도별 책판의 수는 경상도가 251종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이 전라도(96종) · 경기도(64종) · 평안도(60종)의 순이며, 강원도(7종) · 황해도(7종)와 충청도(6종)는 적다.
각 책판의 기술방법은 먼저 서명과 책수을 적고, 다음에 완(完) · 완결(刓缺) · 후상(朽傷) · 간간결(間間缺) 등 책판의 상태, 구판(舊版) · 신간(新刊)이나 사판(私版) · 관판(官版) 등의 판종(版種)을 표시하고, 다음에 한 부에 소요되는 종이의 수를[容入紙] 자세히 기록하였다. 그리고 착란(錯亂)이 있어 상세하지 않은 곳은 공란으로 두고 끝에 ‘이상용입지착란불가상(以上容入紙錯亂不可詳)’이라고 주를 덧붙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의 책판목록』(정형우, 윤병태, 보경문화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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